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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뜨면 경제 한입

"부동산 증세 바람 분다" 보유세 40% 이상 오를 수 있다?

올해 부동산 시장에 또 한 번의 세금 태풍이 몰려올 조짐입니다. 정부가 보유세 인상 카드로 거론 중인 공정시장가액비율 상향공시가 현실화율 로드맵 복원이 현실화되면, 고가 아파트를 보유한 이들의 세 부담은 40% 이상 뛰어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.

| 보유세란? 재산세 + 종합부동산세

보유세는 주택을 소유하고 있을 때 매년 납부하는 세금으로, 크게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(종부세)로 나뉩니다. 일반적인 아파트 보유자의 경우 공시가격과 세율, 공정시장가액비율 등을 기준으로 보유세가 결정됩니다.

| 세금 폭탄 부르는 '공정시장가액비율'

현재 공정시장가액비율은 재산세 45%, 종부세 60% 수준입니다. 그러나 이 비율이 80%로 상향될 경우, 과세 기준이 되는 세금 산정 금액 자체가 높아져 실질 세금이 대폭 늘어납니다.

실제 시뮬레이션에 따르면, 반포자이 전용 84㎡ 보유 시 올해 보유세는 약 1274만원이지만, 공정시장가액비율이 80%로 오를 경우 1842만원으로 44.6% 증가하게 됩니다. 한남더힐의 경우는 5940만원 → 8729만원으로 약 47% 급등합니다.

| 시뮬레이션으로 본 주요 단지 보유세 변화

단지 2025년 보유세 2026년 보유세(80% 비율 가정) 증가율
반포자이 84㎡ 1,274만원 1,842만원 +44.6%
한남더힐 233㎡ 5,940만원 8,729만원 +47%

| 현실화율 로드맵, 다시 꺼내드나?

문재인 정부 시절 수립했던 공시가격 현실화율 로드맵은 유형별로 공시가를 실거래가의 90%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내용입니다. 당시 계획에 따르면 2026년 공동주택의 현실화율은 80.9%에 달할 예정이었습니다. 하지만 윤석열 정부가 로드맵 폐기를 선언하면서 잠시 주춤했죠.

그러나 최근 새 정부가 출범하고, 재정 확보와 조세 형평성 확보라는 명분 아래 다시 해당 로드맵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는 해석이 지배적입니다.

| 현실화율 상승 시 시나리오

  • 2025년 공동주택 현실화율: 69.0%
  • 2026년 로드맵 기준 현실화율: 80.9%
  • 단독주택: 53.6% → 70.0%
  • 토지: 65.5% → 83.9%

이러한 급격한 공시가 상승은 고가주택 보유자뿐만 아니라 일반 중산층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 특히 1주택 실수요자라 하더라도 공시가격이 12억원 이상이면 종부세 대상이 되기 때문에, '세금폭탄' 논란은 피할 수 없을 전망입니다.

| 세율은 그대로? 정부의 전략적 선택

세율 인상은 국회 입법이 필요한 만큼 정치적 부담이 큽니다. 이에 따라 정부는 상대적으로 <strong'간편한 세금 인상 수단'>인 공정시장가액비율 및 현실화율 조정을 택할 가능성이 큽니다. 세율은 그대로 두고 과세 표준만 높여도 세수 확보는 가능하기 때문입니다.

| 향후 흐름은? 시장 반응 ‘촉각’

부동산 시장은 이미 긴장 상태입니다. 정부가 하반기 보유세 로드맵을 공개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, 중장기 보유 전략을 재정비하려는 움직임도 감지됩니다. 전문가들은 올해 세제 개편에 포함되지 않더라도, 2026년부터 실질적인 세금 증세가 시작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.

 

오늘의 경제 한입 이모티콘 눈뜨면 경제 한입

보유세 세율이 아니라 과세표준을 높이는 방향으로 부동산 증세가 진행 중!

공정시장가액비율과 현실화율 조정만으로도 세금 40% 이상 뛸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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